2016. 11. 15. 07:00

일본 반응? / 하시모토 칸나


반도에 김유정이 있다고 한다면

열도에는 칸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국민여동생으로

몇 년째 추앙받고 있는

하시모토 칸나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의 국민여동생이라고 한다면

10년 이상 아라가키 유이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만...

일본의 국민여동생 아라가키 유이조차도

어느덧 29살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느새 국민 여동생이라기 보다는

국민 누나정도로 포지션이

강제 추방 당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아라가키 유이의 빈자리에

하시모토 칸나는 사뿐히

안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는

꽃다운 17살 소녀입니다

그런 어린 소녀가 이제는

일본 국민여동생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상황입니다


그녀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도

그저 놀라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나치게 천사스러워!!!!"


"하느님! 부처님! 칸나님!

쪼그맣지만 태도는 거만해요 ㅋㅋ"


"천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아이돌"

등등으로 현재 일본 열도를 보게 되면

하시모토 칸나가 거의 장악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하시모토 칸나의

독주로 인해서 많은 여자 아이돌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하시모토 칸나에게만 관심과

서포트라이트가 지나치게 쏠린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여자 아이돌들의 경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외받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덕분에 하시모토 칸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자기 회사의 여자 아이돌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소속사가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천사같은 소녀를 욕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저 지나치게 천사스러운게

죄라면 죄일 뿐인듯 합니다


그것 이외에 달리 이 어린 소녀에게

무슨 죄가 있을까 싶습니다 푸훗

하지만 하시모토 아이라던가

아시다 마나 등등이 겪을 수 밖에 없던

성장통을 하시모토 칸나도

겪게될 가능성이 보이기도 합니다


바로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역변'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하시모토 아이는 역변의

대명사로 확실히 자리잡은

모양새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일본에서도 하시모토 아이에

대한 반응은 심각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너무 늙어버림..."

"어느새 아줌마가 되버린?"

"갑자기 돼지가 되버렸?"


또한 진정한 국민여동생

우리의 초딩어린이였던

아시다 마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의 역변한 외모로 인해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현재 초등학생으로 무럭무럭

성장중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의 머릿 속에는

여전히 유치원 시절의 아시다 마나

모습만 남아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최근의 아시다 마나의 사진을 보면서

그야말로 충공깽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하시모토 칸나 또한 최근에

살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뚱뚱해진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 시작한 것도 사실입니다


확실히 최근 사진을 보게 되면

약간 통통해진 모습은 보입니다


그렇지만 예전 모습들이

지나치게 갸날프고 말랐을 뿐입니다

때문에 지금 현재 모습이

뚱뚱하다고 하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평균적이거나 약간 통통한 느낌임에도

역변으로 비난하는 반응들을 보고 있으면

일본의 네티즌들의 수준도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직 17세의 창창한 하시모토 칸나이기에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그저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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